성호전자가 최근 전구 시장에서 스마트 전구가 각광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28분 현재 성호전자는 전일 대비 3.59%(45원) 상승한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동부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날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 바람을 타고 스마트홈 솔루션에서 필수 요소로 꼽히면서 전자업계가 ‘전구’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 업체가 조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이 국내 업체의 추격도 거세다는 분석이다.
이에 삼성·LG전자 등이 전구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전구에 통신 기능을 접목한 스마트전구가 IoT 시대 화두로 부상하면서 이 시장을 선점하려는 가전업계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한편 성호전자는 지난 해 말 삼성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용 교체 작업에 전원공급장치(SMPS)를 전량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