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인도 플랜트기계류 수출지원센터 개설

입력 2006-05-3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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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수출유망시장인 인도에 중소업체들의 플랜트기계류 수출 확대를 위한 대정부 현지 밀착지원이 강화된다.

산업자원부는 6월 1일 kotra, 기계산업진흥회간 전략적 파트너쉽구축을 통해 kotra 뉴델리 무역관에'인도 플랜트기계류 수출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인도시장의 플랜트기계류 거점 확보와 수출지원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 플랜트기계류 수출지원센터 설립을 위해서 지난해 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對인도 기계류부품소재 시장조사 및 마케팅 로드맵 수립'을 완료해 올해 개설하게 됐다. 앞으로 기계류 로드쇼 및 수출상담회, 현지 기계류 전문전시회 개최 등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도는 연간 600억불 규모의 플랜트기계류 시장으로서 동 센터 개설로 정보수집능력 확대, 마케팅지원 강화 등을 통해 우리업체들의 인도시장진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업체들의 對인도 플랜트기계류 수출은 12.8억달러(’05년)로서 약 2.1% 점유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는 전력 등 인프라 확충, 제조업 육성정책 등으로 최근 플랜트 발주, 기계류 수입이 급증하고 있어, 향후 우리나라의 유력한 플랜트기계류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산자부는 중국에 이은 제2의 BRICs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 對인도 기계류부품소재 시장조사와 마케팅 로드맵수립 후, 계획에 따라 올해 동 센터를 개설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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