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 9’ 이준석 선장 지인 “과거 15명 잃은 한강 유람선 사고 잘못된 교훈 그대로 적용”

입력 2014-04-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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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JTBC ‘뉴스 9’(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준석 선장의 지인이 이준석 선장의 초동 대처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JTBC ‘뉴스 9’에서는 세월호 이준석 선장의 지인이 출연해 침몰 사고 당시 이준석 선장의 대처에 견해를 내놓았다.

세모그룹 전 선원으로 이준석 선장의 동료였던 그는 “이준석 선장이 이번에 세월호 배 내부에 있으라고 했던 건 배가 어찌 됐든 안전하다는 것을 한 번 경험했었고. 그래서 자꾸 구조선이 옆에 왔는지 안 왔는지 물어봤을 겁니다. 그렇게 갑자기 배가 넘어간다는 계산을 못 했던 게 잘못이었죠”라고 증언했다.

1990년 세모그룹이 운영했던 한강유람선의 사고로 인해 물에 뛰어든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포함해 당시 15명이 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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