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소비재업체 프록터앤갬블(P&G)은 지난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7% 증가한 26억1000만 달러, 주당 90센트를 기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특별항목을 제외하면 주당순익은 1.04달러로 월가 전망치 1.02달러를 넘어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0.2% 줄어든 206억 달러를 기록했다. 월가는 207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P&G는 올해 순익 성장률 목표를 5%로 고수했다.
P&G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개장전 거래에서 1.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