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1% 가까운 하락세로 마감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51포인트(0.97%) 하락한 565.47로 마감했다.
이날 573.68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 중반부터 기관들의 매도세에 밀리며 하락 마감했다.
기관은 101억원 어치를 내다팔았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0억원, 8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비금속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등이 2%대 하락세를 보였고 운송,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금속, 음식료담배, IT부품, 인터넷, 건설 등도 동반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많은 업종이 하락했다. 셀트리온이 1%대 하라게를 보였고 파라다이스, CJ오쇼핑, CJ E&M, GS홈쇼핑, 포스코 ICT, SK브로드밴드, 에스엠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메디톡스는 5%대 상승세를 보였다.
메디톡스와 거래하고 있는 보톡스 제조업체 앨러간 인수합병 가능성도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캐나다 최대 제약사인 밸리언트가 헤지펀드 퍼싱스퀘어캐피탈과 함께 앨러간 인수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상한가 6개 종목 포함 23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한개 포함 699개 종목이 내렸다. 57개 종목은 보합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