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39개 중앙 행정기관 인터넷PC 자료저장 방지 시스템 수주

입력 2014-04-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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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가 내부정보 유출 방지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출시해 정부 주요기관 구축 수주를 따냈다.

SGA는 안전행정부 주관 39개 중앙 행정기관의 ‘인터넷PC 자료저장 방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해 구축을 완료하고, 민간기업 수주를 위한 자료저장 방지 솔루션 ‘DA-Loc(다락)’을 정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DA-Loc은 청와대·지식경제부·외교통상부·경찰청 등 업무망과 인터넷망이 분리된 39개 중앙부처의 3만1020대에 설치됐다.

국가 망분리 사업에서 보안 기업의 자료저장 방지 솔루션 도입은 SGA가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GA는 향후 망분리가 본격 시작되고 있는 금융권과 자료저장 방지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병원·학교 등 민간 수주를 통해 이 분야에서 매출 1위 자리를 지킨다는 전략이다.

이종철 SGA ESS사업부문 이사는 “최근 계속되는 보안사고 대부분이 내부자에 의한 중요 문서 유출로 발생하고 있어 강력한 내부정보 통제가 실현 가능한 보안솔루션 신제품 개발을 완료해 정부기관 사업을 수주하게 된 것”이라며 “PC백신·패치관리시스템(PMS) 등 기존 보유한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과 통합시너지를 극대화한 신제품 라인업을 통해 공공기관 후속사업 및 금융권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S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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