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보스턴전 7.1이닝 2실점 7K...시즌 3승째 수확

입력 2014-04-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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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가 역투하는 장면(사진=AP/뉴시스)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소속의 일본인 우완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호투하며 시즌 3승을 기록했다.

다나카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1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고 탐삼진 7개를 곁들였다. 이 경기에서 양키스는 9-3으로 승리했다. 다나카는 4경기째 등판에서 3승을 수확했다.

다나카는 1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과 17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연속으로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 행진을 한 바 있다. 비록 이번 경기에서는 한 자릿수 탈삼진이었지만 네 경기 연속으로 7이닝 이상을 던졌고 모두 3실점 이하였다.

올시즌 4경기에 등판한 다나카는 3승을 기록중이며 2.15의 평균자책점에 탈삼진은 35개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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