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평양 도착… 北, 국제철도협력기구 사장단 방북 보도

입력 2014-04-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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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포함된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이 22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철도협조기구 제29차 총사장 회의에 참가할 타데우스 쇼스다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철도협조기구위원회 대표단이 22일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짧게 전했다.

다만 여기에 남측의 최 사장이 포함됐다는 사실을 별도로 밝히지는 않았다.

최 사장은 24일부터 나흘간 평양에서 열리는 제29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 정례회의 참석차 21일 중국 베이징(北京)역에서 27개국 참석자들과 함께 열차 편으로 방북 길에 올랐다.

이 열차는 중국의 선양(瀋陽)과 단둥(丹東), 북한 신의주를 거쳐 ‘평의선’을 달려 22일 오후 5시45분 평양에 도착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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