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계열사 삼성생명 지분 전량 처분

삼성전기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보유하고 있던 삼성생명 주식 120만6380주 전량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1193억1098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2.8%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처분금액은 이날 삼성생명 종가인 9만8900원에 처분 주식수를 곱한 금액”이라며 “처분예정일자는 23일로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처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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