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보칸톤주 샤또데에서 열린 부활절 행사에서 2만1723개의 계란을 세우는 데 성공해 기네스북 신기록을 세웠다고 2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도시는 1만3626개의 계란을 세운 독일 브레멘 인근의 오스터홀츠벡이다.
기네스북은 3~4주 후 새 기록을 등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사용된 계란들은 주인들에게 돌려주거나 인근 병원이나 요양원에 기부됐다”고 전했다.
또 “6000프랑(약 700만원)의 행사 수익금도 어린이 암 가정 협회에 기증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