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하 골든브릿지증권)은 노동조합 파업으로 중단된 시황 리포트를 매주 월요일 ‘골든 위크(Golden Week)’라는 제호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골든브릿지증권은 이를 위해 과거 리서치센터장인 이상준 팀장을 중심으로 4명을 보강해 시황정보팀을 신설했다. Golden Week는 고객 중심의 리포트로 시장 신뢰 회복의 바탕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골든브릿지증권 관계자는 “시황 리포트 Golden Week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분석을 통해 기존의 리포트와는 차별성을 가진다”며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리포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 누구든지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작성할 것”이라며 “쉬운 용어의 사용, 실증적 사례 등을 통해 시장을 분석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리포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을 지양하고 매도 리포트를 포함한 정직한 리포트를 지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