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취항 이후 6년여 만에 800여개 일자리 창출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부산은 이달 18일 고용노동부로부터 ‘2013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기업규모와 업종 등을 고려해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한 것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1년 최초로 선정한 이래 이번이 네 번째로, 부산 지역에서 선정된 2개 기업 중 한 곳을 차지했다.
회사 측은 “첫 취항 이후 6년여 만에 800여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스마트한 실용항공사로써 기성항공사와는 차별화된 융합형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지속성기반을 탄탄히 다져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해 지역인재들이 고향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