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청년위, 콘텐츠 분야 취업지원 프로그램 MOU 체결

입력 2014-04-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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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과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지역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콘텐츠 분야의 취업을 돕고 진로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청년버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이들은 ‘청년버스’를 활용해 다음달 20일 단국대 천안캠퍼스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한 번씩 정기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 콘텐츠 분야 취업, 진로 상담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게 된다.

또 하반기에는 3개 지역을 선정해 콘텐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특강, 컨설팅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역청년들이 콘텐츠 관련 취업·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청년버스’에 비치키로 했다.

청년버스는 청년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정부와 소통할 수 있도록 청년위원회가 마련한 지역 순회 맞춤형 상담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청년버스에는 한콘진 이외에 금융감독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9개 기관들이 청년위와 MOU를 맺고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관들은 각 전문분야의 국내 취업·창업은 물론, 해외취업·창업 및 봉사활동 관련 정보 제공, 대학생 학자금 대출 관련 채무조정 등 금융지원, 신용관리 교육 및 자활 지원 등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11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콘텐츠 산업은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취업 및 창업 분야”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부와 청년들의 소통에 기여함은 물론 젊고 창의적인 지역인재의 발굴과 취업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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