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T&D, 용산 부지개발 본격화…자산가치↑‘매수’ - LIG투자증권

입력 2014-04-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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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22일 서부T&D에 대해 용산터미널전자상가 철거 돌입 등 부지 개발 본격화로 자산가치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용산호텔 인허가가 마무리되고 기존 건출물에 대한 철거가 시작되면서 7월 착공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용산 부지개발 본격화로 현금흐름이 확정되면 현재 5859억원에 불과한 시가총액이 2조원의 자산가치로 수렴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서부T&D는 4월 초부터 기존 건축물인 용산 터미널전자상가에 대한 철거를 시작했으며, 현재 내부시설에 대한 철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5월부터는 외부시설에 대한 철거가 이루어져 가시적으로 진행상황을 확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연구원은 “여기에 2012년 10월 오픈한 인천쇼핑몰 스퀘어원은 영업 1년차를 넘어서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률이 동시 상승 중”이라면서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천, 용산, 신정동의 3개 부지는 시가기준으로 약 2조원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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