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 中 영업이익 증가 수익개선” - 한화투자증권

입력 2014-04-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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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2일 삼익악기에 대해 중국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 수익 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악기 시장은 1가구 1자녀 정책에 따른 자녀에 대한 집중투자와 소득 및 교육 수준 향상으로 크게 증가중이며, 현재 중국은 가정용 피아노 보급률이 10% 미만으로 국내 및 선진국의 30%에 비하면 매우 낮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처럼 피아노 판매량 및 중고가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브랜드 이미지 크게 개선되면서 삼익악기의 중국 매출은 고성장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 실제 2008년 25억원을 기록하던 중국 매출액은 2013년 348억원까지 늘어났다.

김 연구원은 “중국 영업이익률이 25% 이상이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 지난 9월 자회사 스타인웨이 지분을 매각하면서 2배 정도 차익을 기록했고, 이러한 재무구조개선으로 동사의 자산가치는 매우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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