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이틀째 올랐으나 외국인 매도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29일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0.60포인트(0.35%) 오른 172.50을 기록했다. 시장종가 베이시스는 -0.14 백워데이션 상태로 악화됐다.
외국인은 5017계약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87계약, 3136계약 순매수했다.
미결제 약정은 10만3475계약으로 3220계약 늘었고 거래량은 16만2543계약으로 전거래일보다 1만8647계약 감소했다.
외국인의 공격적 선물매도로 인해 프로그램 매물이 2631억원 쏟아졌다. 차익에서 2974억원 매도우위였으나 비차익으로 343억원 매수세가 유입됐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170선을 지지선으로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