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밀회’의 결방을 결정했다.
JTBC 측은 “21일 밤 9시 45분 방송 예정이었던 ‘밀회’ 11회가 결방된다”고 밝혔다.
이날 ‘밀회’의 방송 시간대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뉴스특보가 방송된다.
‘밀회’ 11회는 삼중첩자 혜원(김희애)의 목을 조여 오는 서회장(김용건) 일가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영우(김혜은) 남편 인겸(장현성)의 등장이 심상치 않다. 혜원을 곁에 두려는 성숙(심혜진)은 급기야 다미(경수진)에게까지 손을 뻗는다.
한편 15일 방송된 ‘밀회’ 10회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