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외인 러브콜+호평...'52주 신고가'

입력 2006-05-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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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집중 매수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LG텔레콤이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11분 현재 LG텔레콤은 전일보다 7.06% 오른 1만36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현재 18억9100만원어치를 사들이며 순매수 1위에 올려놓고 있다. 씨티그룹증권 창구로 13만여주(13%)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22일이후 LG텔레콤을 무려 116만9349주 순매수했고, LG텔레콤의 주가도 1만1700원에서 1만3650원으로 상승중이다.

삼성증권은 이날 LG텔레콤의 목표가를 1만9000원으로 올려잡으며 견조한 분기실적과 가입자 성장에 힘입어 추가상승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장성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LG텔레콤이 신규 서비스 '기존Zone' 출시는 가입자 유치에 긍정적"이라며 "향후 성장 모멘컴이 될 다른 신규 서비스 출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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