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온나라부동산포털 모바일 앱 선봬

입력 2014-04-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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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온나라부동산포털을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선보이고 모바일 웹 서비스에 지도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온나라부동산포털은 꾸준한 고도화를 통해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방문자수 5800만 명, 일평균 3만4000명, 일평균 100만뷰를 자랑하는 부동산부분으로서는 공공최대포털이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73%에 육박하고 세계 2위(스태티스타자료, 2013년 8월기준)인 국내환경을 반영해 언제 어디서든 공간제약 없이 온나라부동산포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서비스를 강화하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번에 신규로 제공되는 온나라부동산포털 앱은 온나라부동산포털 사용자들의 설문을 통해 실거래가, 분양정보 등 가장 관심있고 자주 찾게 되는 정보 위주로 부동산 정보검색, 카메라 증강현실, 분양정보, 부동산 계산기, 부동산 거래절차로 구성했다.

특히 카메라 증강현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내위치를 중심으로 반경을 설정해 주변 부동산 현황을 볼수 있어 원하는 지점에서 빠르게 부동산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작년 오픈한 모바일 웹(m.onnara.go.kr) 서비스를 개선했다.

지도서비스와 함께 분양정보와 부동산 개발정보를 추가해 정확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이 정보들은 모바일에서는 혁신적으로 일반지도, 로드뷰, 스카이뷰 3가지 형태로 동시에 볼 수 있으며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첫 화면을 아이콘형태로 변경해 가시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온나라부동산포털(www.onnara.go.kr) 검색기능을 추가했다. 온나라부동산포털내의 다량의 정보를 빠르고 다양하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추가해 한번 검색을 통해 카테고리별로 관련 정보를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재외국인과 우리나라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 버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나라부동산포털의 서비스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각국의 언어로 자막처리해 이해를 돕도록 구성된다. 대한민국 부동산 또는 포털에 대한 관심이 있는 외국인 또는 외국 공공기관등에 온나라부동산포털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투명하고 정확한 부동산정보를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나아가 부동산부문 최대 공공포털로서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나라부동산포털의 개선된 서비스는 4월 21일부터 제공된다. 모바일앱의 이용은 안드로이드는 T스토어에서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으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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