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주말드라마 '참좋은시절' 방송화면 캡처)
‘참좋은시절’ 이서진이 김희선의 복수극을 알아차렸다.
19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좋은시절(극본 이경희ㆍ연출 김진원)’ 17회에서 강동석(이서진 분)은 차해원(김희선 분)의 복수 시나리오를 알고 동거를 결심했다.
이날 ‘참좋은시절’에서 강동석은 오치수(고인범 분)의 악행을 알고 찾아갔다가 물벼락을 맞는 차해원의 모습을 목격했다. 그제야 강동석은 차해원이 오치수의 며느리가 돼 복수하려 한다는 계획을 눈치 챘다.
강동석은 차해원에게 알게 된 계획을 줄줄이 말했다. 오치수 며느리가 되고, 오승훈(박주형 분)을 미끼로 네 가족 재산을 찾는다. 오치수의 약점을 잡아 복수한다는 내용이다.
강동석은 이어 차해원을 제 집으로 데려가 “해원이 당분간 우리 집에서 지낼 거다. 내가 있을 때는 내가 지키겠지만 다른 때는 가족들이 좀 지켜 달라. 세상 그만 살겠다는 것 내가 데려왔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은 “‘참좋은시절’ 이서진, 연기 너무 멋지다” “‘참좋은시절’ 이서진ㆍ김희선, 미묘한 관계가 눈길을 끈다” “‘참좋은시절’ 김희선 물벼락 연기 굿” “‘참좋은시절’ 18회가 궁금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