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 트위터에 자작시 논란 해명

입력 2014-04-1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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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 트위터에 자작시 논란 해명

((사진=김문수 경기도지사 트위터))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시를 연달아 게재한 것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 해명글을 18일 오후 게시했다.

김문수 지사는 지난 16,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도의 눈물'이라는 시 외 2편의 자작시를 올렸다. 많은 구조가 지연되고 사망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시를 연달아 올린 것은 세월호 침몰 사고 당사자나 가족들의 처지를 고려하지 않은 부적절한 처사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문수 지사는 이러한 지적에 진도 현장에서 느낀 참담하고 비참한 심정을 표현한 것으로 오해를 초래하게돼 안타깝다고 트위터에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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