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장에 김윤영 자산관리공사(캠코) 서민금융본부장이 선임됐다.
신회복위원회는 서울 중구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총회를 열고 김 본부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3년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2년 9월 수출입은행에서 캠코로 자리를 옮기고 서민금융 업무를 담당해 왔다. 그는 서울대 지질과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멜론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이후 1979년 수출입은행에 입사해 기획부장, 국제금융부장, 부행장(자금본부장) 등을 거쳤다.
김 위원장의 취임식은 오는 21일 서울 중구 신복위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