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다이나믹 프라이스’ 매일 10종으로 늘려

입력 2014-04-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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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인터파크

인터파크는 ‘다이나믹프라이스’ 상품을 기존 1일 1종에서 10종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다이나믹 프라이스는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직접 가격을 결정하고 선택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가격 결정 서비스’로, 상품이 일정 시간 안에 구매되지 않으면 가격이 내려가고 반대로 판매되면 가격이 상승하는 방식이다.

당일 자정까지 구매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최종 0원에 구입할 수도 있다. 단 인터파크 회원 ID 한 개당 10개의 상품들 중 각각 하나의 상품만 구매 가능하다.

다이나믹프라이스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선글라스’로 유명세를 얻은 ‘프라다 원형 보잉 정품 선글라스(모델명 SPR09Q)’를 5개 한정수량으로 당일 인터넷 최저가 수준인 35만원의 판매시작가로 선보이고 있다.

또 마크제이콥스 시계(모델명 MBM2526), 내셔널 지오그래픽 백팩, 나이키 에어조던8 레트로 등 패션 상품들부터 후지 XF1 디지털카메라, 소니 이어폰(모델명 XBA-20ip) 등 전자기기 및 고흐 명화 컬렉션까지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들을 한정수량으로 준비했다.

한편 1일 10종으로 상품 구성을 강화한 지난 16일 후 다이나믹프라이스에서는 공연ㆍ도서 카테고리 상품들이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최종 판매됐다. 특히 최근 TV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영향으로 가장 인기 있는 유럽 여행지로 손꼽히는 스페인 항공권은 판매시작가보다 83만원 가량 내려간 75만2000원에 판매됐다.

인터파크 쇼핑 모바일사업팀 박혜련 과장은 “다이나믹프라이스의 상품 구성이 1일 10종으로 늘어나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졌다”며 “품목별로 고객들의 관심이 분산되기 때문에 구매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가격이 내려가는 서비스 특성에 비춰볼 때 기존보다 할인율은 더욱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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