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은 이달 16일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사고에 따라, 예정되어 있던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비전선포식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E1 측은 “당초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창립기념식과 비전선포식을 엄숙한 분위기에서 가질 예정이었다”며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국가적 애도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개최하기 보단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침몰 사고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한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