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이자카야 '청담이상(李上)'이 직원 일본 연수 및 시장조사를 통해 메뉴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청담이상 관계자는 "김치가 일본으로 넘어가 기무치가 되었듯이, 한국으로 넘어온 이자카야도 한국적인 요소를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청담이상은 한국형 이자카야로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메뉴에 전문성을 더하고 보다 철저한 조리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담이상 임원진들은 1기 직원 연수를 위하여 3월 말 일본 도쿄로 떠나 사전조사를 마쳤다. 지난 13일에는 청담이상 직원 1기가 일본으로 연수를 떠났다. 국내 사케 판매 1위인 청담이상의 직원 연수 계획에 일본 주류업계의 반응도 뜨겁다. 청담이상 임원진과 직원들이 일본에 머무르면서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다양한 지원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청담이상은 일본 연수를 포함한 직원 교육을 꾸준히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청담이상의 점주와 가맹점 직원들 중 2기를 선발하여 일본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청담이상은 일본의 이자카야를 한국식으로 개선한 한국형 이자카야 브랜드다. 청담동과 양재, 반포에 5곳의 직영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가맹점을 합하면 총 16곳의 매장이 성업 중이다. 청담이상은 가격 대비 높은 품질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이자카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