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영국 정부, 위로의 뜻 전해…“지원 아끼지 않겠다”

입력 2014-04-1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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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행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17일(현지시간) 영국 정부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성명을 통해 전했다.

윌리엄 헤이그 외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한국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피해자 가족을 비롯한 실종자들의 구출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는 모든 분에게 위로의 뜻을 보낸다”고 밝혔다.

헤이그 외무장관은 또 “영국 정부는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국 동포가 밀집한 런던 남부 뉴몰든 지역의 하원의원인 에드 데이비 에너지ㆍ기후변화부 장관도 주영 한국 대사관에 위로 서신을 보냈다.

한편 일부 시민은 침몰 사고를 위로하는 뜻에서 런던 시내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 앞 인도 변에 꽃을 가져다 놓기도 했다고 현지언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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