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결방… 종편프로그램도 잇단 뉴스 특보 체제

입력 2014-04-1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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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이 결방된다.

17일 종합편성채널 JTBC에 따르면 JTBC의 오후 프로그램들 모두를 결방하기로 확정, 뉴스 특보를 대체 편성해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앞서 JTBC는 이날 오전 6시 55분부터 세월호 침몰 사건 관련 뉴스 특보를 편성해 방송 중인 상태다.

이에 JTBC 일일드라마 ‘귀부인’을 비롯해 예능프로그램 ‘닥터의 승부’, ‘고부스캔들’, ‘썰전’이 줄줄이 결방됐다.

다른 종합편성 프로그램들도 결방을 결정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 TV조선 ‘낭만논객’과 ‘여우야’ 등이 결방됐다.

한편 16일 오전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이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9시 27분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객선 침몰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어 현재까지 탑승자 475명 중 사망자는 11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85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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