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안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편의점용 가정간편식(HMR) 2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HMR은 ‘제육김치덮밥’(330g, 3500원)과 ‘스팸김치덮밥’(330g, 3800원) 2종으로, 밥과 반찬을 함께 구성했다. 특히 상품 안에 들어가 있는 밥은 즉석밥 판매 1위 업체인 CJ와 제휴해 만든 덮밥 전용 햇반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기존 레토르트 식품은 장기간 보존을 위해 완전 멸균했기 때문에 식감과 맛이 다소 떨어졌지만, 이번 신상품은 신선 처리 과정을 거쳐 내용물의 식감과 신선함이 최대한 유지되도록 했다.
세븐일레븐 가정간편식은 기존 편의점 도시락과 같이 매장에서 구입 후 전자레인지에 데워 바로 먹을 수 있으며 구매 후 30일 동안 냉장보관도 가능하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신선팀 MD(상품기획자)는 “기존 편의점 도시락처럼 바로 먹을 수 있지만 30일 가량 보관 후 먹을 수도 있다는 점이 이번 편의점용 가정간편식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편의점 환경과 소비특성에 맞는 상품 개발에 주력해 다양한 가정간편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