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2011년 4월 론칭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가 300만건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3년 동안 하루 평균 2700명이 넘게 내려 받은 셈이다.
이 기간 모바일 쇼핑 매출도 20배 이상 늘었다. 특히 지난달 홈플러스 모바일앱 하루 평균 앱 방문객 수는 10만명을 넘어섰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4% 증가했다. 모바일 앱 내 온라인마트 매출 비중은 25.8%로, 일일 최대 31.9%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쇼핑에도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홈플러스 모바일 앱은 훼밀리카드 포인트, 스마트 쿠폰, 홈플스쿨 조회 및 강좌 등록 기능을 제공한다. 또 디지털 상품권도 스마트 앱 결제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고, 월 2회 휴무점포 역시 모바일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광열 홈플러스 온라인 마케팅 총괄부장은 “오프라인 제공 서비스를 동일하게 모바일 앱에 적용, 간편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추가로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자 강점”이라며 “올해 말까지 500만건 다운로드를 목표로 유용한 서비스 개발 및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모바일앱 다운로드 300만건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홈플러스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접속하면 모바일 온라인마트ㆍ온라인몰 쿠폰,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던킨도너츠 도넛&커피세트 등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앱에 훼밀리카드를 새로 등록하면 포인트 적립 쿠폰 즉시 증정, 홈플스쿨 첫 수강등록 고객 전원에게 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 증정 등이 준비됐다. 3주간 매일 1개 아이템, 총 21개의 온라인몰 모바일 특가 상품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