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풀 하우스’, 배우와 제작진 애도 동참 “프레스콜 취소”

입력 2014-04-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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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풀 하우스'(사진=스토리피)

뮤지컬계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의 희생자에게 애도의 뜻을 드러냈다.

17일 뮤지컬 ‘풀 하우스’ 관계자는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에게 ‘풀 하우스’ 배우와 제작진, 전 스태프가 애도를 표한다”며 “오는 18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프레스콜 행사 취소를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풀 하우스’ 프레스콜은 출연 배우 김산호, 서하준, 비스트 양요섭, 빅스 레오, 곽선영, 정민주(JOO)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릴 계획이었다. ‘풀 하우스’는 동명의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2010년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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