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총무(오른쪽)·ES추진부 강준철 부장이 16일‘2014 장애인고용촉진대회’ 타 수상자들과 함께 시상대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유니클로
유니클로는 16일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최 ‘2014 장애인고용촉진대회’ 시상식에서 장애인 고용 촉진 유공자 부문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2014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유니클로는 기업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의 두 배를 웃도는 6%의 장애인 고용률을 기록하는 등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정기적인 직원 인식 개선 교육과 장애인 직원 대상 격려품 지급 등 장애인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노력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호 유니클로 대표는 “유니클로는 장애인 직원을 채용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채용 인원을 늘려나감과 동시에, 장애인 사원들이 큰 소속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