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친환경·슈퍼 플라스틱으로 세계 시장 공략

입력 2014-04-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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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플라스 2014’서 신소재 전시

▲SK케미칼 차이나플라스 부스 전경. 사진제공 SK케미칼

SK케미칼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 2014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유럽 K페어, 미국 NPE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는 전시회로 전 세계 38개 국가에서 2900여개 업체, 약 12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전망이다.

SK케미칼은 전시회를 통해 주력 사업인 ‘친환경 소재’와 미래 성장동력이 될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선보일 계획이다. 구체적인 전시 제품은 △바이오 플라스틱 에코젠 △PPS 소재 에코트란 △PCT 소재 스카이퓨라 △컴파운드 브랜드 스카이트라 4종 제품이다.

에코젠은 자연 물질에서 추출한 바이오 물질을 함유해 환경 호르몬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소재다. PPS 소재 에코트란은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일종이다. SK케미칼은 지난해 일본 데이진과 합작사 이니츠를 설립해 PPS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PCT 소재 스카이퓨라 역시 고내열 슈퍼엔지니어링플라스틱이다. 또 스카이트라는 SK케미칼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에코젠 등 친환경·고기능 소재의 원료를 바탕으로 자동차, 전자, 토목 등 용도에 적합한 형태로 혼합해 만든 컴파운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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