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감자 풍작에 따른 가격 하락 및 소비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감자농가를 돕기 위해 ‘1석3조 착한감자’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원 디지털시티에 근무하는 임직원들과 회사가 뜻을 모아 이달 지난 8일부터 닷새동안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캠페인을 통해 감자 총 4만kg(5kg, 8000박스)을 구입했다. 수원 사내 식당용으로 2만kg을 구입했고, 임직원들이 본인 구매 또는 푸드 뱅크 기증을 통해 총 2만kg을 구입했다.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센터 김석은 부장은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회사가 뜻을 모아 펼친 ‘1석3조 착한감자’ 캠페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감자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