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역서울 284, 기획행사 ‘여가의 기술-언젠가 느긋하게’ 개최

입력 2014-04-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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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영(+오윤석)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_오디오인터페이스, 컴퓨터, 철제벤치2개, 2014(사진=문화역서울 284 제공)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가 2014년 두 번째 기획행사인 ‘여가의 기술-언젠가 느긋하게’를 5월 7일까지 개최한다.

‘여가의 기술-언젠가 느긋하게’는 캠핑과 취미, 수집 문화를 제시해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던 지난해 ‘여가의 새발견’에 이어 고단하고 지친 현대인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느긋하고 한가한 여가의 의미를 담은 이번 행사는 ‘여가’를 주제로 ‘여행’, ‘산책’, ‘휴식’, ‘책과 독서’ ‘정원 만들기’ 등의 구체적인 여가 활용 사례들을 작품을 통해 쉽고 편안하게 설명했다.

또한 관람객들의 용이한 소통을 도모하고자 사진, 영상미디어, 사운드아트, 조각, 디자인, 공간설치 등 복합장르의 예술을 소개하고, 여가와 관련된 다양한 워크숍, 강연 등을 준비했다.

총 7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 기획행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문화역 284(구 서울역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가능하다.

한편 문화역서울 284는 대안적이고 실험적인 전시, 공연, 컨퍼런스, 연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향유, 감상, 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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