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코스닥, 6일째 상승…‘3D프린터주’ ↑

입력 2014-04-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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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단기 상승에 대한 피로감에 상승폭은 미미하다.

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63포인트(0.29%) 상승한 567.5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568.80으로 장을 시작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기관과 개인은 각각 19억원, 15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39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외국인은 5거래일 째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많은 업종이 상승세다. 정보기기가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통신장비,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화학,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제약, IT부품, 제조 등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타제조, 비금속,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 E&M, GS홈쇼핑, 다음 등은 소폭 상승세다. 이에 비해 CJ오쇼핑, 동서, 포스코 ICT, SK브로드밴드 등은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특이 종목을 살펴보면 3D프린터주가 상승세다.

정부가 3D프린터산업 활성화 방안을 내놓는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TPC가 6%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스맥과 모아텍도 4~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3일 3D프린터 산업 활성화 방안을 공동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내용엔 차세대 제조업의 대안으로 세계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3D프린터 산업을 우리 경제의 신선장동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다양한 방책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52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종목 포함 31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41개 종목은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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