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이 없음. ( 사진=뉴시스)
해경이 17일 오전 0시 30분 전남 진도 해역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연합뉴스는 이날 해경이 물 흐름이 멈춘 정조 시간에 맞춰 해경 특공대 및 해군 잠수부 8명을 투입, 선체 집중 수색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해경은 전날 오후 8시까지 선체 수색을 했지만 시야가 흐리고 조류가 강해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 해경은 실종자 대부분이 선체 안에 있을 것으로 해경은 추정하고 있다.
한편, 현재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생존자는 175명, 사망자는 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