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꺾어진 선채 위에서 구조 기다리는 승객들

입력 2014-04-1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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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뉴시스)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탑승했던 승객 중 한 명이 완전히 꺾인 선채 위에서 구조대원들의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15일 오후 9시 인천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12시 제주도 도착예정이던 향하던 청해진해운 대형 여객선 세월호는 16일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해당 여객선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과 교사 15명, 승객 107명 등 477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16일 오전 11시30분께 완전 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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