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텍 “유리의 모든 세계를 볼 수 있어요”

입력 2014-04-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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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글라스텍 2014 전시회, 독일 뒤셀도르프서 10월 21~24일 개최

▲국제 유리 기술 전시회인 글라스텍 2014가 오는 10월 21일부터 나흘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사진은 글라스텍 전시회장의 모습이다. 사진 = 라인메쎄

독일의 국제 유리기술 전시회인 ‘글라스텍 2014(glasstec 2014)’가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뒤셀도르프전시센터에서 열린다.

전시회 주최 측인 메쎄 뒤셀도르프 비어기트 호른 이사는 16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사전 설명회를 열어 “글라스텍 2014는 유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물용 유리 제품을 선보여서 많은 건축가 및 관련 전문인들이 이 전시회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 23회를 맞이하는 ‘글라스텍’은 2년마다 개최되며 유리 원료에서부터 제조, 가공, 피니싱, 태양광 제품 등 각종 응용분야를 아우르는 유리 전문 전시회다. 총 전시 면적은 30만9000㎡에 달하며 단일층으로 구성된 총 19개의 전시홀을 갖추고 있다.

메쎄 뒤셀도르프에 따르면 2012년에 열린 전시회에는 총 86개국 4만2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전시회 참가사 중 66%인 1175개사는 해외 기업이며, 이 중 4개는 한국 기업이다. 올해엔 한국 기업 3곳이 전시회에 참여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박형 유리 제조용 혁신 기술 △건물, 인테리어, 차량용 스마트 글라스 △테크니컬 글라스, 특수 유리, 혁신적인 박형 유리(광섬유 포함) △경량 강화 중공 유리 및 포장 유리 △유리 복합제 재활용 등을 새로운 트렌드로 제시할 전망이다.

향후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 대표부 라인메쎄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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