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온넷·마크애니,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입력 2014-04-16 18:5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마크애니와 소프트온넷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 소프트온넷과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 전문기업 마크애니가 영업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스토리지, 문서보안 및 콘텐츠 반출관리 시스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각사는 기술과 마케팅, 영업 채널망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크애니는 문서보안 솔루션에서 보안 영역을 한층 강화한 ‘Cloud SAFER’의 개발을 최근 완료했다. 이 제품은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네이버 N드라이브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도 문서를 사용 가능하도록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소프트온넷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핵심 가상화 기술을 모두 보유한 기업이다. 지난 2000년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약 1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일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크애니는 소프트온넷의 현지 판매망으로 일본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한영수 마크애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최적의 맞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마크애니가 확보하고 있는 국내 고객사와 소프트온넷의 체계적인 일본 판매망을 통해 앞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동반성장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