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내달 주상복합 '래미안 용산' 일반분양

입력 2014-04-16 13:4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삼성물산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42번지 일대 용산역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복합주거단지 '래미안 용산'을 5월 중 일반분양한다.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 동의 트윈타워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84㎡ 782실, 아파트는 전용면적 135~240㎡ 195가구(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 등 총 977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아파트 165가구 등 76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84㎡이며 주택형 타입이 15개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특히 전용면적 85㎡ 이하 오피스텔은 바닥 난방시설을 적용했으며, 층고는 270cm로 일반 아파트보다 40cm 높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135~240㎡로 2~3면이 개방형인 파노라마식 거실 설계를 적용해 자연환기는 물론 조망을 극대화했다.

150m의 고층에서 느낄 수 있는 높은 조망도 장점이다. 특히 아파트는 21~40층까지 고층에 배치되기 때문에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는 한강 및 용산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다. 거기에 남산 조망까지 가능해 남산과 한강을 잇는 조망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조경 및 커뮤니티시설도 향상시켰다. 일반적으로 지하에 만들어지는 피트니스 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을 지상 20층에 배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20층 주민 커뮤니티에는 동과 동을 연결하는 독특한 외관의 스카이브릿지를 만들어 두 건물 간의 이동 편의성은 물론 주민들의 휴게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철 1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과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에 접해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이 단지의 지하 1층과 신용산역이 직접 연결돼 역세권 프리미엄을 극대화했다. 자동차 이용 시에도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전 지역으로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아이파크몰, 이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이나 전쟁기념관, CGV 등 문화시설도 풍부하다. 이 밖에 이태원, 동부이촌동 등지에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이국적인 상업시설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한강초교와 용강중학교, 배문중·고등학교, 성심여자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미래가치도 높은 편이다. 단지 인근 용산미군기지(MP·SP) 약 265만㎡ 중 미대사관부지, 드래곤힐 호텔, 헬기장 등을 제외한 약 243만㎡가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래미안 용산'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문의: 아파트 02-401-3303. 오피스텔 02-451-336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