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개(DOG) 전용채널 제공

입력 2014-04-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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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은 반려견을 위한 개(DOG) 전용채널을 HD고화질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 티브로드

티브로드은 반려견을 위한 개(DOG) 전용채널을 HD고화질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개 전용채널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이어 세 번째다. DOG TV는 세계적인 동물학자와 수의사, 조련사, 개 심리학자, 방송전문가들에 의해 검증된 과학적 방송 콘텐츠를 방영할 예정이다. 방송 프로그램은 주인이 출근이나 외출시 집에 홀로 남겨진 반려견들의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24시간 시청할 수 있다.

DOG TV는 월 8000원(부가세 별도)의 정액제 상품으로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 채널 54번에서 직접 리모컨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번 HD DOG TV 론칭을 기념해 가입과 동시에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 내에 가입한 모든 시청자에게 선물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애견용 고급 캐리어도 증정한다.

티브로드 조용구 콘텐츠사업팀장은 “티브로드는 반려동물을 위한 DOG TV처럼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방송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