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윤보미 기술에 김연우 "어우 어우"...어느 정도길래?

입력 2014-04-16 09:13

'우리동네 예체능' '윤보미'

(사진=kbs)

가수 김연우가 윤보미의 태권도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예체능'에서는 에이핑크 윤보미와 김연우가 태권도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보미는 "태권도 3단이다. 유치원 때부터 태권도를 다니기 시작해서 중학교 때 처음 동메달을 따고 그 후로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연우와 대결하고 싶다. 방송을 보니까 굉장히 많이 맞더라. 오늘도 많이 맞을 것"이라고 도발했고, 김연우는 윤보미의 이같은 발언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어진 경기에서 윤보미는 김연우를 단숨에 제압했다. 김연우는 "어우 어우"라며 윤보미의 기술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헀다. 결과는 13:7으로 윤보미의 승리였다.

윤보미 김연우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윤보미 멋있다",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에이핑크 윤보미? 이런 인물이 있었다니. 예쁘다", "'우리동네 예체능' 윤보미 태권도 몇단인데?" "김연우, 완전 웃겼음"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