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대 슈퍼 캠핑카…개조전 모습과 비교해보니

입력 2014-04-1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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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대 슈퍼 캠핑카

▲전세계 1대 뿐인 슈퍼 캠핑카가 화제다. 사진 왼쪽이 수백만 달러를 거쳐 개조된 키라밴. 오른쪽은 베이스가된 유니목 가운데 블랙 스페셜 모델이다. (사진=데일리메일, 다임러미디어)

전세계에 단 1대뿐인 슈퍼 캠핑카가 눈길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밑그림이된 유니목 역시 화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전세계에 1대뿐인 키라벤(kiraVan)이라는 슈퍼 캠핑카를 보도했다.

이 캠핑카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브랜 패런(61)이라는 남성이 4살 된 딸과 함께 세계일주를 위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캠핑카 내부에는 사무실과 주방, 침실 등을 갖췄고 지붕에 텐트도 펼칠 수 있다.

전세계 1대 슈퍼 캠핑카는 메르세데츠벤츠의 다목적 트럭 '유니목'(Unimog)을 개조한 것으로, 개조에만 수백만 달러가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목은 1946년 처음 프로토타입이 등장한, 사륜구동을 갖춘 다기능 중형 트럭에서 시작했다. 7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지만 초기 '사륜구동을 갖추고 네바퀴 동일 사이즈의 다기능 트럭'이라는 콘셉트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4륜 구동, 디퍼런셜 록 (Differential Lock) 적용한 험로 주행, 용도에 따라 다양한 기구를 장착할 수 있는 다목적 차량이다.

전세계 1대인 슈퍼 캠핑카는 2013년형 유니목 캠핑카를 베이스로 개발했다. 기본적인 프레임을 유지한채 차체 윗부분에 얹혀지는 캠핑 공간을 모조리 개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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