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RA, 美 워싱턴DC 빌딩 1000억원 투자

입력 2014-04-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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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 투자 방식...차익은 적지만 리스크 크게 감소

(사진= 삼성SRA자산운용 홈페이지 화면)
삼성SRA자산운용이 국내 기관 투자가와 함께 미국 부동산 투자에 나선다. 건물을 사는 대신 해외투자자가 소유한 우선주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우선주 투자는 차익 실현이 어렵지만 배당금과 매각 대금을 우선 배분받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15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행정공제회는 삼성 SRA자산운용 주관으로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더 포털 III(The Portals III)’빌딩 우선주 인수하는 것과 관련 투자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수금액 1065억원 중 행정공제회가 600억원을, 나머지는 삼성생명ㆍ성담ㆍ전문건설공제조합 등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공동으로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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