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임직원들이 15일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열린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효성
효성은 15일 대한적십자사와 마포 본사 지하1층 강당에서 ‘백혈병ㆍ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는 효성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다. 효성은 본사 뿐 아니라 울산ㆍ구미ㆍ창원 등 주요 지방사업장에서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본사 및 전국 사업장에서 7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7년 간 헌혈에 동참한 임직원은 5000여명에 이른다.
이 행사를 통해 모인 혈액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서와 함께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돼 백혈병ㆍ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