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파문' 이용대, 아시안게임 출전 결정…네티즌 "끔찍한 마음고생…협회 책임져라"

입력 2014-04-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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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는 28일 국제배드민턴연맹(BWF)로부터 도핑테스트 거부 사유로 1년 자격정치 징계를 받았다.(뉴시스)

'도핑 파문'으로 1년간 자격정지 처분을 당한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pin*******는 "이용대 아시안게임 출전, 다행이다. 비인기종목이라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저 따위로 대접하는 나라는 이나라가 유일할듯"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sa***는 "정말 다행이네요. 잘 해결된다해도 그동안 상처받고 마음 고생한거 끔찍할꺼에요. 협회는 두번다시 이런일이 없도록 해야될거에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이용대 아시안게임 출전 잘못은 협회가 했는데 삼성전기가 전담팀을 만들어서 해결하네 대한민국 스포츠 협회는 제대로 된곳이 없구만" "이용대 아시안게임 출전 불똥튈거같으니깐 목숨걸고했구만, 늦었지만 어쨌든 잘했다" "대기업보다 힘없는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을듯" "이용대 아시안게임 출전 협회애들은 해결됬다고 어물쩍 넘어가지말고 책임지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15일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도핑청문위원단이 14일 재심의를 열어 이용대·김기정(24·삼성전기)에게 내려졌던 1년 자격정지 결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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