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14' 최민철, 대통령·정겨운 도움으로 유괴한 문신남...누구?

입력 2014-04-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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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철, 신의 선물 14

(사진=sbs)

배우 최민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민철은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맨오브라만차' '드림걸즈'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로 영화 '짐으로 가는 길' '퍼펙트게임' '화이트' 등에도 출연했다.

지난 2010년에는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이보다 앞서 2009년에는 '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민철은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에서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손꼽히는 '문신남'의 얼굴이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신남의 정체가 바로 최민철이었던 것.

황경수(최민철 분)는 자신의 아들 황민우의 살해혐의로 기소된 이민석의 무죄판결로 인해 세상에 대한 복수심을 가진 인물. 민우가 유괴살해 당했지만 담당검사였던 한지훈(김태우 분)이 사형제 폐지에 힘쓰면서 앙심을 품고 샛별(김유빈 분)을 유괴한 것이다.

특히 이 범행은 법무부장관의 아들 현우진(정겨운 분)과 대통령(강신일 분)이 각각 도움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현우진은 과거 영규(바로 분)를 실수로 쏜 과오를 덮기 위해, 대통령은 정치적 쇼를 위해 경호실장인 범인을 도운 것이다.

신의 선물 14 최민철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의 선물 14 최민철, 범인 드디어", "신의 선물 14 시청률 점점 떨어지더라", "신의 선물 14 최민철이 범인이었구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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