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현장 에피소드 재현한 전문배우 뮤지컬 공연에 전 직원 공감

▲경기도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진행 중인 ‘응답하라 아주캐피탈!’ 2014 전 사원 교육과정에서 뮤지컬 전문배우들이 아주캐피탈 영업 현장의 에피소드를 담아 공연을 펼치고 있다.
15일 아주캐피탈에 따르면 3월부터 시작해 두달 간 뮤지컬 전문배우들이 아주캐피탈 영업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담아 공연을 펼친다.
내용은 목표를 위해 오로지 자신만을 바라보며 살아 왔던 '이대리'와 영업 현장의 실정을 토대로 성과를 만들어가는 '원대리'가 같은 지점에 근무하게 되면서 갈등 해결을 통해 직원들의 이해와 협력을 해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공연은 직원들이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접 뮤지컬에 참여하도록 구성됐다.
경기도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총 10차수에 걸쳐 1박2일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응답하라 아주캐피탈!’ 전 사원 교육은 조별과제수행, 액티비티 체험 등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꾀하고 나와 내 동료, 회사에 대해 생각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을 추진한 인재육성팀 김대중 팀장은 "딱딱한 강의의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재미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면서 "직원들은 나에 대해 성찰해보고 힐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