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24일 은행업종에 대해 건전성 개선과 수익성 호조에도 불구하고 최근 낙폭이 과다했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류재철 연구원은 "특히 국민은행과 우리금융에 대한 매수가 유효할 것"이라며 "국민은행은 업종 대표종목으로 해외진출을 통한 장기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고, 우리금융은 업종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류 연구원은 "4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후)은 0.02%로 5개월 연속 역대 최저수준을 유지했다"며 "지난해 연간 어음부도율 0.04%를 하회한 수준에서 안정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 은행권 자산 건전성 개선 추세에 긍정적 요인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