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파일럿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16일 첫 방송…"시청자 연애세포 깨워주겠다"

입력 2014-04-1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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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대한민국의 연애사가 총집합 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2TV '두근두근 로맨스 30일'는 총 3부작 파일럿으로 리얼 연애 관찰 프로그램이다.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온 세 쌍의 남녀가 매칭을 통해 짝을 이루고, 30일간 다섯 가지의 룰을 지키며 연애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가감 없이 공개한다.

커플 선정은 세 명의 주인공에게 원하는 이상형에 대해 조사해 연애 전문가와 제작진이 그들의 이상형에 부합하는 약 300명의 지원자를 모집했다.

그 후 심층 인터뷰와 검증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발된 세 명을 주인공들과 매칭, 선발했다.

총 여섯 명의 남녀 출연자 중 현재까지 알려진 이는 단 두 명.

서울대 출신의 KBS 정다은 아나운서와 배우 박준규의 꽃미남 첫째 아들로 시선을 끌었던 박종찬의 출연한다.

그 외에도 상위 1% 훈남 한의사와 청순한 외모의 플로리스트, 축구선수 출신의 축구코치, 발랄함이 매력적인 여대생이 함께 출연한다고 알려졌다.

MC로는 연애박사 이휘재와 KBS 이정민 아나운서가 활약한다.

또한 연애코치 전문가 이명길, 미녀 개그우먼 김지민,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정일훈이 패널로 출연해 세 커플에 대한 토크와 자신들의 리얼 연애 담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연애세포를 깨워주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솔직과감한 세 쌍의 연애를 통해 따듯한 봄을 만들어줄 KBS 2TV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은 오는 16일 수요일 밤 11시에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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